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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경기도 파주시의 구시가지이다. 인구 약 8만 5천명 정도가 금촌1, 2, 3동에 살고 있다.

작은 소도시이지만 나름 있을건 다 있어서 토박이들은 삶의 불편함을 못느낀다.

이름에 '촌'이 들어가서 촌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과거 KBS에서는 시골 삶을 반영한 코미디프로그램 이름으로

「금촌댁네 사람들」을 방영하였던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금촌댁네 사람들의 실제 촬영지는 금촌 옆의 교하에서 하였다.

현재 운정신도시가 된 그 교하가 바로 「금촌댁네 사람들」의 촬영지였다.

비행과 환락의 도시

유흥주점 천국

금촌에는 파주시청이 존재한다. 그리고 과거 야당역이 개발되기 전에는 금촌이 그나마 술을 먹을 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금촌에서 공무원 접대를 많이 했다고 한다.

게다가 파주지역에는 직업 군인과 못배운 일용직 잡부들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일종의 남초 도시였다.

따라서 이들을 상대로 한 술 산업이 매우 성장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도시 규모에 비하여 금촌의 문화로 부근에는 매우 많은 유흥주점이 존재한다.

문화로의 저녁은 언제나 담배를 많이 피고 다닌 여자에게서만 나는 쇠소리가 섞인 고성방가가 울려퍼진다.

이러한 노래빠와 유흥주점은 상당히 많지만, 종사하는 여종업원들은 그다지 예쁘지 않다고 한다.

돈 없는 노인네들을 상대하는 주점이다보니 예쁜 호스티스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