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업이나 너드가 이룬 업적을 양복쟁이들이 망치기 마련이다 삼성의 경우 오너가 없는 틈을 타 부패한 마름들이 곰팡이 역할을 한건 사실이고 이는 문재인이 즐거워할만한 일이긴 했다
삼성을 망쳤다는 재무통의 '판단'이라는 것은 개인적 비리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다소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왜 그 재무통이 이토록 오만해서 오늘날의 메모리마자 2류로 전락하게 하였는지, 그 전략의 영광을 살펴보자
1. 2001년 카드 사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삼성이 극찬을 받는 사례 삼성은 다른 탐욕스런 악마기업들과 달리 개인들을 빚쟁이로 만들지 않았다
2. 태양광 철수 사태
삼성의 5대 신수종 중 하나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기술난이도가 낮아서 중국이 따라올거라 생각했는지 삼성을 철수함 그때 미래에셋은 태양광 사기질로 수많은 국민들을 빚쟁이로 만듬 최근의 카카오 사태와 매우 비슷했음
결과적으로 태양광 철수는 삼성의 잘한 결정이라고 회자됨. 실제로 기술 난이도가 낮은 oci이런 화학 회사만 물고 늘어짐
3. 화학
우리나나라가 그동안 꿀 빨은 납사, 에틸렌등은 이미 100년전 기술이라서 개나소나 만들 수 있음 삼성이 화학회사 팔고나서 직후에 화학업종이 최전성기를 구가해서 삼성의 판단미스로 생각했으나 이후 진짜로 중국도 쉽게 화학을 할 수 있다는게 밝혀짐
4. 디스플레이
중국 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lcd에서 발빠르게 철수하여 lgd가 수조원 적자를 내는 와중에 sdc는 반대로 수조원 흑자를 냄
5. 배터리
증권회사 놈들이 2차전지 테마로 눈먼돈 먹을려고 삼성에게도 다른 회사처럼 공격적으로 경영하라면서 엄청 욕했으나 삼성sdi는 눈도 꿈쩍 안함 이제 다른 회사들이 돈이 다 떨어져서 그로기 상태가 되자 이제야 삼성sdi는 투자 확대함 물론 전고체에 대한 확신이 서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다른 기업과 달리 돈 빌릴 필요 없는 삼성이어서 증권회사 멍멍이 소리에 굴복하지 않는 것일 수 있음
이렇게 그동안 잘해왔으니 본인 판단력에 대한 오만에 빠져 있을만도 했다.
파운드리도 아니고 메모리 분야에서 2류 소리를 듣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삼성의 전략 실패는 분명 교과서에 나올만하다
가장 큰 이유는 문재인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재용과 이재용 참모진의 문제로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