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의류/잡화 온라인 쇼핑몰이다.

여성의류 제작 및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양주시는 섬유산업 외에는 딱히 제대로 된 사업이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섬유/패션 산업은 사양산업이므로 매출액이 크지 않다.

공구우먼은 신성통상과 함께 양주시를 대표하는 섬유/패션회사로서 공개주식시장인 코스닥 상장한 양주시의 2개의 업체(신성통상, 공구우먼) 중 하나이다.

처음부터 뚱뚱이들을 타겟으로 하여 성장한 업체이다. 공구우먼에서는 이를 '플러스 사이즈' 라고 명명한다.

'플러스 사이즈' - 즉 오버사이즈의 옷을 넉넉해 보이는 모델에게 입혀서 디스플레이 함으로써

전국의 뚱뚱이들에게 동질감과 안도감을 주었다. '김민경 쇼핑몰'이라는 말은 이러한 의미에서 나온 것이다.

뚱뚱하지만 호감형인 김민경을 모델로 내세워 고객들에게 '뚱뚱해도 괜찮아'라는 헛된 망상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안도감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공구우먼은 크게 성장 할 수 있다.

양주시 덕계동의 본사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한다. 직접 입어보고 고를 수 있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시골 동네인 양주시까지 와서 입어보고 산다고 한다. 소위 뚱뚱이의 성지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