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북부의 고양시와 파주시를 관할하는 법원이다. 아직은 의정부지방법원 소속의 일개 지원에 불과하지만 지방법원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진작부터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고양지원의 관할 인구는 150만명으로서 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철원)의 관할 인구 약 100만명 보다 훨씬 많다. 지원의 인구가 지방법원 본원보다 1.5배나 되는 셈.

옆에 법원도서관도 있으므로 고양지원에서 일을 본 후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힐링할 수도 있다.

고양시와 파주시를 관할로 한다.

2023. 1. 기준 인구 및 면적

<googlemaps3 lat=“37.652908” lng=“126.775080” zoom=“15”> 37.652908, 126.775080,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orange-dot.png,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209 </googlemaps3>

아침 재판이 이루어지는 10시 전후나, 오후 재판이 개시되는 14시 전후에는 거의 언제나 만차이다. 따라서 이 때에는 근처 다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금요일 오후 3시 이후에는 민원 주차장이 텅텅 비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바로 법원 주차장에 들어가도 된다.

주차장에 진입하는 차량이 길게 줄 서 있으나 검찰청으로 가는 차량들로 생각하고 법원 청사쪽으로 들어가지 말자. 검찰청에 들어갈 민원인들이 꼬리를 물 정도로 많은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검찰청사쪽 진입로가 입구이고, 법원청사쪽 진입로가 출구이다. 정문 담장을 지난 다음에 검찰청사쪽에서 법원주차장쪽으로 좌회전을 해서 들어가는 것이다.

간혹 초보자의 경우 법원청사쪽으로 진입을 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출구이니 역주행하는 꼴이다. 다른 운전자들이 욕한다.

일산 법조타운 주변으로는 도로 양 갓길에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만들어 둔 노상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는 1시간당 약 2,000원 꼴이다.

은퇴한 할아버지들이 용돈 벌이할려고 노상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끌면서 주차관리를 해주고 있다.

할아버지들에게 공손하게 대하도록 하자.

법원도서관 바로 앞에는 주식회사 유국건설에서 운영하는 주차타워가 있다. 빌딩의 정확한 명칭은 「유국타워」이다. 법원 앞 노면 주차장까지 만차라면 바로 이 유국타워에 들어가는게 좋다. 유곡타워는 차병원 바로 옆에 있다. 진입로는 이면도로에 있고 법원 앞 도로에는 없으므로 진입로를 헷갈리지 말자.

유국타워 주차비는 30분당 2,000원이다.

유국건설 사주는 평생 돈 걱정이 없어 보인다. 법원 앞 주차타워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필승 투자수단이기 때문이다.

바로 옆에는 법원도서관이 있다. 법원도서관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외부인도 주차가 가능하다. 그런데 법원 도서관에 주차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무도 시도를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법원 도서관에서 주차를 막는 것인지 2023년 5월 12일 지금으로선 불분명하다.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다.

로이너스 플러스를 하는 변호사 중에는 차라리 길 건너 웨스턴돔에 주차하라고 추천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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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원 지하 1층에는 '포리얼(Forreal)' 카페가 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겠지만, 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수많은 법조타운 빌딩 1층에는 카페가 즐비하다.

근처에 법원도서관이이 있으므로 시간이 남아돌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다. 도서관은 언제나 힐링의 장소이다.

그리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사법연수원 뒤쪽으로는 무려 호수공원 안에 법원공무원 교육원이 숨어있다.

법원 공무원들은 연수를 올 때, 호수공원의 프라임 조망을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역시 법원 공무원들의 선민의식과 특권의식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참고로 감사교육원 역시 파주 마장호수에 숨어서 마장호수를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명당에 자리잡아 있다.

감사교육원장도 법원장 출신이 취임한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역시 법관들은 과거 부터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로는 법원이나 검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둘째로는 웨스턴돔이나 마두역 주변에서 아무 식당이나 찾아가면 된다. 마두 법조타운에서 딱히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없는 듯하다.

• 고양지원 옆에는 사법연수원이 자리한다. 참고로 옛날에 사법연수원 시절에는 사법연수원생 특유의 문란 유흥문화로 인하여 마두역 주변에 온갖 불법 안마방과 성매매 업소가 즐비했다고 한다. 지금은 사법연수원들이 사라지는 바람에 불법 성매매 업소가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 이미 2018년부터 계속하여 지방법원 승격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연하 공양지원장은 201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인구비례에 비춰 언젠가는 지방법원으로 승격될 것이다”라며²⁾, 지방법원 승격은 시간 문제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지방법원 승격이 되지 않아서 지역주민들이 분노에 차 있다.